■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이스라엘도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는데요. 곧 지상전에 시작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분쟁이 장기화하고 민간인 희생도 급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마스의 패러글라이딩 침투와로켓 5천 발에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아이언돔이 뚫리면서 북한의 기습 도발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 시스템은 괜찮은지 걱정하는 분도 많습니다. 관련해서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과 자세하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무장단체 하마스 대원이 북한체 로켓 무기를 들고 있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확인해 보셨어요? 맞아요, 그게?
[신종우]
일단 형태와 F-7, 북한이 과거에 중동으로 대규모 수출했던 F-7으로 거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북한산 7호 발사관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RPG 7입니다. 약간 변형된 상태인데 대전차 로켓이죠. 전차를 파괴하기도 하고 차량이라든지 아니면 벙커 이런 걸 파괴하기도 하는데 아주 구조가 간단합니다. 우리가 보면 중동 지역에 보면.
어깨에 딱 걸쳐서 쏘는 거죠?
[신종우]
그렇죠. 너무 쉽게 만들 수 있고 옛날 중동전 때도 사용한 무기가 되겠습니다. 워낙 간단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이 퍼져 있죠.
저 무기가 이번 공습 때 그러면 어떻게 활용된 겁니까?
[신종우]
이번 공습에는 카삼 로켓이라고 해서 하마스가 수제로 제작한 로켓이 사용된 것 같고요. 저 같은 경우는 장벽을 돌파할 때 이스라엘 전차를 공격할 때 쓰이지 않았을까 추정이 됩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보도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최종 확인된 게 아니라서요. 이게 북한이 수출한 것으로 보세요? 아니면 우회적으로 이란 등지에서 받은 것으로 보세요?
[신종우]
이란 등에서 흘러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래 북한과 이란 같은 경우는 상당히 군사적으로 과거부터 밀착되어 있거든요. 이스라엘 같은 경우도 보면 북한 무기 체계 수출이라든지 탄도미사일 개발에 상당히 많은 정보력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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